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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일기(2) - 친구. 송곡미술관

일상

by 아이현 2016. 12. 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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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월 중반을 넘어 하순으로 넘어가는 길목.

첸나이에서 친구가 왔다.


해떨어지는 시간이 점점 일러가는 늦가을,

어두워지는 광화문에서 친구와 만났다.

광화문은 이미 춧불들이 점령한 계절.


친구에게서 책을 선물받았다.

<남은 생의 첫날>

<숨결이 바람될 때>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그에게서는 전에도 여러차례 책을 많이 받았다.

받기만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집에 와 찾아보니,

일랭 드 보통의 책 <우리는 사랑일까>도 있다.

아, 그가 쓴 <불안>도 있었다.

아마도 모두 그가 준 책일 것이다.



2.

어느 주말,

송곡미술관에 있었다.

바람은 차고, 커피는 따뜻했다.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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