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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드

일상

by 아이현 2017. 2. 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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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드


(자료에서 옮겨온다.)

얼라이드 Allied, 2017 제작   

스릴러, 드라마, 로맨스, 멜로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



     



줄거리

1942년 모로코 카사블랑카,

영국의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과 프랑스 비밀요원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는

독일 대사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작전을 수행하던 맥스는 치명적인 매력의 마리안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무를 마친 두 사람은 런던으로 돌아와 결혼해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우린 자네 부인이 스파이라고 의심하고 있네”

하지만 어느날 맥스는 상부로부터 아내에 관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마리안이 스파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맥스는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함을 밝히지 못하면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사실이 아니야. 내가 증명하겠어”

아내가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모든 것을 의심해야만 하는 맥스.

72시간 내, 그는 그녀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진실을 향한 마지막 72시간이 시작된다






감독은 포레스트 검프'와 '백 투 더 퓨처'의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1942년.

2차세계대전으로 유럽은 전역이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고,

프랑스 남부의 일부지역이 비시정권이라는, 명목상의 정부형태로

식민지 알제리와 모로코를 가지고있다.


영화 '얼라이드'는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먼 주연의 영화 '카사블랑카'를 생각나게한다.

당시의 고전적인 분위기와 공습받는 런던의 모습은 그 시절의 배경이다.





영화의 첫 장면, 낙하산을 타고 모로코의 사막에 내리는 주인공의 모습은

영화가 이제부터 어떻게 전개되리라는 것을 상상하게 만든다.

당시의 남자들은 통 넓은 바지에 주름을 잡았고, 가슴이 꼭 끼는 멋진 양복을 입고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멋있어지는 남자가 있다.

숀 코네리.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느꼈지만 브래드 피트도 연륜이 쌓여가면서

점점 더 멋있어진다.






"내 감정은 항상 진심이에요. 그게 제가 살아남은 비결이죠."

여주인공 '마리안'이 영화 초반, 맥스에게 하는 이야기.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화 인셉션에 주인공으로 나왔던 여배우다.


이 대사는 '마리안'의 마음을 보여주며

영화 후반부의 반전과 마지막의 비극적 운명을 암시한다.





낭만적이고 고전적인 분위기의 재미있는 영화다.


자료를 찾다보니 이런 설명도 있다.

보세주르(Beausejour)라는 마리안의 프랑스 성(姓)은 '아름다운 체류'라는 뜻이다.

삶은 '짧지만 아름다운 머무름'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음악에 관한 기사가 있어 아래에 옮긴다.


[그 영화 그 음악] 폭발 직전, 고요한 현악 4중주 흐른 이유

김성현 기자.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2/2017020200030.html

입력 : 2017.02.02 03:03  

 

'얼라이드' 속 하이든의 '황제'

Q: 최근 개봉한 영화 '얼라이드(Allied·사진)'에서 영국 정보국 장교(브래드 피트)는

2차 대전이 한창인 1942년 독일 대사 암살 지령을 받고 프랑스령 모로코 카사블랑카로 침투한다.

거기서 프랑스 레지스탕스 출신의 여성 비밀 요원(마리옹 코티야르)과 함께

독일 대사관에서 열리는 연회장에 잠입한다.

사전(事前) 준비한 폭탄이 터지기 직전의 긴박한 이 장면에서 갑자기 현악 4중주가

조용히 흐른다. 과연 무슨 선율이고, 왜 흘렀던 것일까.

A: 총격전이 일어나기 직전의 고요함을 상징했던 영화의 선율은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제프 하이든(1732~1809)의 현악 4중주 '황제' 2악장이다.

하이든은 1791년 영국을 처음 방문한 뒤 '신이여 왕을 지켜주소서(God Save the King)'가

널리 불리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하이든은 1797년 '황제 찬가'를 작곡했고,

자신의 현악 4중주 '황제'의 2악장에도 이 선율을 사용했다.

현재 기독교에서 널리 불리는 찬송가 '시온성과 같은 교회'와 같은 곡조(曲調)다.

 

이 노래는 1918년 1차 대전에서 패배한 오스트리아 제국이 붕괴할 때까지 공식 국가였다.

1933년 히틀러 집권 이후에는 '독일,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독일이여'라는 나치 찬가로 쓰였다.

'뫼즈강에서 네만강까지, 아디제강에서 페마른섬의 해협까지'처럼 영토 팽창주의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1~2절은 제외하고, 지금도 3절은 독일 국가로 불린다.

영화의 독일 대사관 장면에서 이 선율이 흘렀던 건 당시 연회가 나치의 공식 행사였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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