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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겨울 - 2.오페라의 유령

일상

by 아이현 2016. 1.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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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일 일요일 오후 2시,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았다.

이 공연은 라이센스 공연이다.

 

큰 아이가 VIP석 2장을 준비해주었다.

집사람이 뮤지컬과 공연을 좋아하니 큰아이가 가끔 표를 준비해준다.

집사람은 얼마전에도 세종회관에서 하는 <장사익>의 공연을 보고왔다.

 

 

  

  

<오페라의 유령>은 가슴 저미도록 슬픈 사랑의 이야기다.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

 

음악의 천재지만, 얼굴 반쪽이 흉악한 괴물의 모습을 가진 팬텀이

오페라하우스의 지하세계에 살면서 크리스틴을 사랑하다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광포해지고 결국은 사랑을 떠나보내는 이야기이다.

 

열정적인 주제곡과 사랑을 이룰 수 없는 팬텀의 절규가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는 뮤지컬이었다.  

 

<오페라의 유령>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 Andrew Lloyd Webber>의 작품이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캣츠> 가

모두 그의 작품이다. 그야말로 뮤지컬의 거장이다.

 

내가 <오페라의 유령>을 처음 접했던 것은

<사라 브라이트만>이 Michael Crawford 와 함께 부른 노래였는데,

이 노래는 정말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였다.  

점점 고조되어가면서 이윽고 터져나오듯이 넘쳐나는... 그리고 점차 잔잔해가는....

 

<오페라의 유령>은 웨버가 부인인 사라를 위하여 작곡하였다 한다.

웨버는 <캣츠>에서 사라를 만나고 나중에 그녀와 결혼했다.

 

 

 

 

영화도 보았지만, 영화는 무대에서의 공연과 느낌이 다르다.

영화는 한 걸음 떨어져 보게되지만,

공연은 내가 그 속으로 빠져들어가 하나가 되는 감동이 있다.

 

무대에서의 호흡을 느끼며 마주하는 뮤지컬은 정말 박진감이 넘치고,

거대한 샹들리에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장면은 다이나믹했다. 

 

얼마 전 신문에서 보니 라울로 나왔던 홍광호가 

엄청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3월부터 팬텀으로 승격한다고 한다.

크리스틴 역을 맡은 김소현은 서울 음대를 졸업하였는데 TV 드라마에도 간혹 나온다.

<왕과 나>에서 내시부 수장인 조치겸(전광렬 분)의 부인으로 나왔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는데.

크리스틴의 분위기와 너무 다른 역이었기에 놀랐다. 

 

 

 

아래 내용은 자료에서 옮겨왔습니다

 

개요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원작 소설을

세계적인 작곡가 앤드류 웨버와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Cameron MacKintosh),

무대연출의 거장 해롤드 프린스(harold Prince)등 쟁재안 제작들이 참여해 뮤지컬로 탄생했다.

1986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이래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장기 공연 1위를 기록하고있다.

 

 

캐스트

유령 : 윤영석, 양준모

크리스틴 :김소현, 최현주

라울 : 홍광호, 정상윤 

 

 

스토리  

경매장의 우울한 분위기에서 극은 시작한다.

늙은 라울이 옛날을 생각한다.

 

경매가 있기 수십년전, 파리 오페라 하우스.

새로운 극단주와 후원자인 라울 백작이 '한니발' 리허설을 감상하는 가운데

갑자기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수근대고, 화가 난 프리마돈나는 무대를 떠나버린다. 
크리스틴이 새로운 여주인공을 맡게 되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크리스틴은 축하객들을 뒤로하고 대기실에 혼자 남게 되는데,

거울 뒤에서 반쪽 얼굴을 하얀 가면에 가린 채 연미복 차림의 팬텀이 나타나

마치 마법이라도 걸듯이 크리스틴을 이끌고 미로같이 얽힌 지하 세계로 사라진다.

 



오페라 하우스는 일대 혼란에 빠지고,

팬텀은 극단주에게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시

크리스틴도 돌려보내지 않고 큰 재앙을 내리겠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기회를 주겠다며 크리스틴을 돌려보낸 팬텀과 달리

극단은 그의 협상을 모두 무시하고, 오페라 하우스는 괴사건에 휘말리며 문을 닫기에 이른다.

한편, 지하세계에 끌려갔다 온 후 크리스틴은 팬텀의 공포에 날마다 시달리고

크리스틴을 위로하던 라울은 그녀와 사랑을 맹세한다.

이들의 대화를 엿들은 팬텀은 사랑과 질투에 싸여 복수를 결심하게되고...

 

 

이윽고 사람이 죽는 사고가 일어나며 점차 괴기스러운 분위기로 흘러간다.

크리스틴을 찾아 지하세계로 내려온 라울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크리스틴은 라울을 구하기 위하여 유령과의 사랑을 키스로 보여주고 라울의 못숨을 구한다.

 

그러나 유령을 잡으러오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고 유령은 크리스틴과 라울을 보낸다.

이윽고 사람들이 유령의 은신처에 욌을 때 남겨진 것은 유령의 하얀 가면뿐. 

 

 

 

 



*조블 2010/01/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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